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기침할 땐 휴지나 옷소매로 가리고 마스크 착용

독감을 예방하려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기침예절을 지켜야 한다. <픽사베이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최근 독감예방접종에도 불구하고 독감에 걸렸다는 환자들이 많아지면서 독감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독감은 감기와 다른 질환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 감염이다. 독감에 걸리면 갑작스런 발열을 비롯해 근육통, 피로감, 기침, 인후통,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일상생활에서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선 개인위생에 철저히 해야 한다.

독감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특히, 외출 후나 배변후, 식사 전·후, 기침·재책 후 등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독감은 또 기침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 기침을 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는데, 씻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물티슈 등으로 손을 닦아내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엔 마스크를 착용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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