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설정·취업 지원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씨티-JA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이 12일 오전 서울시 중구 다동에 위치한 한국씨티은행 강당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박진회 씨티은행장(셋째줄 왼쪽 다섯번째)과 김태준 JA코리아 회장(셋째줄 왼쪽 여섯번째)이 제5기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워크숍에 참가한 학생 60여명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한국씨티은행>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과 직장생활을 돕고 있다.

씨티은행은 12일 서울 중구 다동에 위치한 본사 강당에서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인 JA코리아와 '씨티-JA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4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씨티-JA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씨티은행 임직원 및 JA코리아 직장인 강사단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성공적 취업과 직장생화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총 6교시에 걸친 수업을 통해 차세대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과 기업 가치관에 대해 배우게 되며 자신의 강점을 찾아보고 직업선호도를 탐색하는 등 사회진출을 위한 기본적 교육을 받는다.

이를 수료한 학생들은 이후 진행되는 3박4일의 취업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코칭과 모의면접 참여 등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도 받게 된다.

워크숍에는 씨티은행 임직원을 포함한 직장인 강사단이 참여해 소규모 그룹 컨설팅을 통한 멘토링과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씨티-JA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에 시작돼 지금까지 전국 14개 지역 6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17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되는 제5기 워크숍에는 지난 2017년 하반기 취업역량강화교육을 수료한 전국 소재 특성화고 학생 3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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