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날보다 10.56p(1.24%) 오른 86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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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12일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70포인트(0.27%) 오른 2494.61을 나타내고 있다. 

전장보다 11.96포인트(0.48%) 오른 2499.87로 출발한 코스피는 기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 등으로 주요 3대 지수가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줬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5.6포인트(0.81%) 오른 2만5574.73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9.33포인트(0.7%) 상승한 2767.56, 나스닥종합지수는 58.21포인트(0.81%) 뛴 7211.78에 거래를 마쳤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8억원, 19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홀로 41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47%), 철강·금속(2.65%), 증권(2.61%) 등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1.08%), 통신업(-0.42%)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1.91%), 현대차(-0.65%) 등은 하락세다.

반면 SK하이닉스(1.10%), POSCO(3.14%), KB금융(1.33%),신한지주(2.31%), 삼성생명(1.21%)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56포인트(1.24%) 오른 863.07로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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