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가공식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32개 품목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이 오는 2월1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사전예약 품목은 신선식품 6종과 가공식품 18종, 건강식품 4종, 생활용품 4종 등 32개 품목이다. 일반 대형마트 대비 품목 수는 적지만, 빅마켓 단독 판매 상품이 22개 품목으로 절반 이상인 점이 특징이다.

롯데 빅마켓은 최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 통과로 농∙축∙수산물 함량이 50%가 넘는 상품에 한해 상한선이 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10만원 이하 명절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더불어 이색선물세트로 악세서리와 백팩 등을 준비해 기존에 판매하던 선물세트와 차별화를 강조했다.

한편 롯데 빅마켓은 사전예약 기간에 소비자들이 10대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장대식 롯데 빅마켓 사업부문장은 "빅마켓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단독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라며 "명절 상품 이외에도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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