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인복지시설 환경개선과 정보화 지원해 휴식·문화공간 조성

2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사진 우측부터)위성호 신한은행 은행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전용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신한은행>

[한국정책신문=주가영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용산구 소재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노인복지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신한 THE Dream 사랑방' 추진 업무협약과 함께 'THE Dream 사랑방' 1호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 THE Dream 사랑방'은 신한은행이 추진하는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의 △노후 시설 개선(Transformation) △디지털 기기 지원을 통한 휴식과 문화 향유(Healing) △금융 및 디지털 교육 (Education)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보이스 피싱 등 노년층 대상 금융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9월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선도하고 더 높은 단계의 사회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0년까지 9조원 규모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 내용을 담은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 매년 25~30개의 노인복지시설의 환경 개선과 VR 등 디지털 기기 및 혈압측정기, 마사지기 등 건강관리 용품을 지원하고 임직원 자원봉사,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등 금융멘토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 THE Dream 사랑방'이 실버 세대 지원을 위한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와 세대별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으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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