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정보 담은 홍보책자 다국어로 제작해 제공

지난 10월14일 초과2리에서 ‘크레디 아그리콜 CIB’와 농협은행 자금부 직원들이 주택수리를 돕고 있다. <농협은행>

[한국정책신문=주가영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0월 세계최대의 협동조합 금융그룹인 프랑스의 '크레디 아그리콜 CIB'서울지점이 범국민 도농 교류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에 동참한 이후로 지속적인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크레디 아그리콜 CIB(CREDIT AGRICOLE CORPORATE & INVESTMENT BANK)은 크레디 아그리콜(CA) 그룹의 투자은행 자회사다.

크레디 아그리콜 CIB 서울지점의 쟝 피에르 트리넬 대표와 직원들은 오대미로 유명한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초과2리의 명예이장 및 명예주민으로 활동하고 있다.

초과2리가 농외소득원 발굴을 위해 관인농협과 진행 중인 감성휴양마을로의 발전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크레디 아그리콜 CIB는 마을의 관광자원과 숙박정보 등을 담은 홍보책자를 다국어(국문, 영문, 중문)로 제작해 초과2리 마을에 제공하고 있다. 마을과 함께 성금을 모아 추운 겨울을 앞둔 마을 장애인 가족의 주택을 수리해 주기도 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마을 홍보대사인 가수 오세복 씨는 마을의 주제가를 작곡해 기증하고, 농협중앙회는 초과2리를 농협 팜스테이 마을로 신규 지정해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를 하는 등 크레디 아그리콜 CIB의 활동에 더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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