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지역 복지관 4곳과 협약…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 개최

J트러트스 그룹이 19일 경기도 성남 분당의 베어캐슬 컨벤션홀에서 성남 지역 복지관 소속 아동 50명과 함께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트러스트 그룹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J트러스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장기 후원 프로젝트 '갈란투스 통장'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J트러스트 그룹 임직원들의 기부와 물품 경매로 마련된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통장에 적립한 뒤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어 독립할 때 자립을 지원하는 금액으로 활용된다.

J트러스트 그룹은 장기 후원 프로젝트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성남 지역 복지관 4곳과 협약을 맺었다. 

후원 대상은 복지관 추천으로 선정된 성남 지역 취약계층 아동50명으로 이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1인당 20만원씩 매년 1000만원이 통장에 적립될 예정이다.

후원방법은 해당 복지관 명의로 JT저축은행의 통장이 개설되며 후원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복지관이 후원금을 지급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J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단순 봉사활동이나 일회성 기부금 전달 등 단편적 사회공헌 활동을 벗어나 지속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매년 일정 금액을 장기간 적립한다는 점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실질적 경제 여건 개선, 사회 진출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J트러스트 그룹은 장기 후원 프로젝트 대상인 4개 성남 지역 복지관 아동 50명과 함께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베어캐슬 컨벤션홀에서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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