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캐릭터 '벨양' 무드등 제작, 임직원 대상 판매 수익금 기부금으로 전달

<컴투스 제공>

[한국정책신문=천민지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사가 개발한 인기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타이니팜'의 개발자와 유관 부서 직원들이 지난 12일 일산에 위치한 '동사행(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을 맞아 유기견 보호를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견사 청소와 주변 정리, 설거지, 빨래, 유기견 산책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컴투스는 '타이니팜'의 대표적인 양 캐릭터 '벨양'을 무드등으로 제작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했으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보호소 측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유기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와 사료, 병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타이니팜'은 700여종의 동물을 수집해 자신만의 농장을 꾸미는 SNG로, 컴투스는 동물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자사 게임 콘텐츠의 특징을 살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한편 컴투스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교실 조성',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 봉사활동 등 전세계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사 게임 컨텐츠를 활용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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