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 거래일보다 1.47p(0.19%) 오른 771.82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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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 '사자'에 힘입어 2480선에 안착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59포인트(0.51%) 오른 2482.07로 마감했다. 전날 246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2480선을 회복했다.

이날 기관은 4219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16억원, 253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1.85%), 음식료품(1.66%), 통신업(1.29%), 의료정밀(1.23%), 유통업(1.11%), 전기가스업(1.11%) 등이 올랐다.

반면 증권(0.69%), 전기전자(0.45%), 서비스업(0.43%), 운수창고(0.2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현대모비스(4.09%)가 크게 오른 가운데 KB금융(1.79%), 현대차(1.66%), 삼성생명(1.63%), POSCO(1.21%), LG화학(1.03%) 등도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94%), 삼성물산(-0.76%), SK하이닉스(-0.26%) 등는 내렸다. 미래에셋대우도 초대형 투자은행(IB)의 핵심 업무인 발행어음 인가가 공정거래위원회의 내부거래 조사 착수로 중단됐다는 소식에 4% 넘게 급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포인트(0.19%) 오른 771.82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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