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일 대비 1.87p(0.24%) 내린 770.35 마감

<pixabay>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막판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1.07포인트(0.45%) 내린 2469.48에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6.02포인트(0.24%) 오른 2486.57에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동반 매수 우위를 나타내면서 2510선까지 올랐다가 하락했다. 

이날 외국인은 3719억원을 사들이며 7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기관과 개인는 각각 21억원, 375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음료(3.78%), 전자제품(3.13%), 신용평가서비스(2.63%) 등이 강세였던 반면 건축자재(-9%),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5.38%), 사무용 전자제품(-3.83%)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KB금융(0.99%), 신한지주(2.58%), 우리은행(1.26%), 기업은행(1.58%), 한국전력(0.65%),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만3000원(0.51%) 내린 255만3000원 마감했다.

지난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1.00~1.25%에서 1.25~1.50%로 0.25%포인트 인상한 가운데 수혜 기대감에 금융과 은행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1.87포인트(0.24%) 내린 770.35에 마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