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바디샵 CF 캡쳐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1987' 김태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수입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1987'에 출연한 김태리는 지난해 12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출연해 래퍼 산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김태리는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아가씨'에 캐스팅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김태리는 "박찬욱 감독님이 숙희랑 히데코 중 어떤 역할이 너에게 더 맞는 것 같냐고 물어보셨다“며 ‘'아직 제가 된 것도 아닌데 말씀드리기가' 라고 했더니 '난 너랑 할거다'라고 하셨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또 김태리는 "마트에서 두유를 팔다가 카페에서 캐스팅 됐다"며 패스트푸드점과 편의점, 카페 등 다양한 알바 경험을 털어 놓았다.
 
아울러 영화 '아가씨' 이후 수입에 대해 "카페에서 커피를 시킬 때 가격을 보지 않고 주문하는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하지만 음식은 (가격을) 본다"며 재치 넘치는 답변을 전했따.
 
한편, 김태리가 출연한 영화 ’1987‘은 고 이한열 열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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