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의 관계사로, 여성과 아동을 위한 국제적 의료 플랫폼 구축과 공공의료서비스 모델 탐색

한미약품그룹과 관계사인 오브맘 컴퍼니는 최근 중국 북경협화병원·북경아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브맘 컴퍼니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한미약품그룹과 관계사인 오브맘 컴퍼니는 최근 중국 의료기관인 북경협화병원·북경아동병원과 '여성 복지와 아동 보건을 위한 국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오브맘 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여성과 아동을 위한 국제적 의료 플랫폼 구축과 공공 의료 서비스에 대한 실제적 모델을 찾기 위한 것이다.

이 협약에는 중국의 산·전후 관리 시설 이용의 보험 적용에 대한 연구와 모유 수유율 증진을 위한 공익적 캠페인, 교재 편찬 등이 논의·합의되는 성과가 포함돼 있다.

오브맘 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이태리-중국-한국-미국으로 연결되는 4개국의 통합 연구 센터 개설의 진행과 관련돼 있다"며 "내년엔 한국의 서울과 미국의 LA에서 해당국의 의료기관, 대학과의 공동 연구가 진행되며, 이 데이터들이 통합되면 여성과 아동을 위한 국제적인 공공 의료의 플랫폼이 완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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