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발효성분과 송로버섯 추출물 등이 함유…파라벤 등 유해성분 6가지 무첨가

LG생활건강이 전통 발효기법인 '이화곡 발효법'을 응용해 얻은 이화곡 효모추출물 등을 함유한 화장품 '라니힐'을 론칭한다.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LG생활건강은 한국 장인의 600년 전통 발효성분인 이화곡 효모 추출물과 진귀한 송로버섯에서 분리한 효모 추출물을 담은 신규 프리미엄 발효화장품 브랜드 '라니힐(laniheal)'을 론칭한다.

12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라니힐은 천국이라는 뜻의 'LANI'에서 유래한 브랜드명으로, '천국에서의 휴식'이라는 의미다. 이는 발효효모 성분을 통해 맑고 건강한 피부로의 변화와 진정한 피부 안식처를 선사한다는 뜻을 담았다.

좋은 효모가 좋은 발효를 만들어낸다는 점에 착안해 선보이게 된 라니힐은 10여년 동안 연구해 온 LG생활건강의 발효화장품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았으며, 오랜시간 공들여 찾아낸 발효효모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본래의 윤기·탄력·빛을 끌어올려준다.

또 피부에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파라벤, 합성유기색소, 합성향료, 미네랄오일, 동물성원료, 페녹시 에탄올 등 6가지 성분을 무첨가했다.

이번 론칭으로 선보이는 라인은 '밸런싱 라이프'와 '워터풀 라이프' 등 2가지다.

대표 라인인 ‘밸런싱 라이프’는 전통 발효 기법인 이화곡 발효법을 응용해 얻어낸 이화곡 효모 추출물과 송로버섯에서 분리한 트러플 효모 추출물로 이뤄진 '미라클 발효효모' 성분을 담았으며, 토너, 에센스, 에멀전 크림 4종으로 구성됐다.

대표제품인 ‘밸런싱 라이프 더 크림’은 고농축 세라마이드 안정화 기술을 적용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선사하는 고보습 크림 제품이다. 이를 사용하면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오랫동안 촉촉하고 부드럽게 피부를 감싸준다.

‘워터풀 라이프’ 라인은 꽃 효모 추출물, 꽃 발효물, 자작나무 수액 등 보습 성분이 이화곡 효모 추출물, 트러플 효모 추출물이 함유된 수분 라인으로 토너, 에멀전, 크림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LG생활건강은 오는 1월 다양한 온라인쇼핑몰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에 앞서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롯데아이몰에서 선론칭 행사를 실시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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