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방탄소년단 뷔가 최근 열린 콘서트에서 눈물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을 생각하는 뷔의 발언이 이목을 끌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THE FINAL)’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파이널 콘서트 마지막 날인데 슬프게 끝내고 싶지 않다”며 “아무리 슬로건, 응원으로 저를 울리게 만들어도 슬프게 끝내고 싶지 않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주위사람들이 저를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역시 방탄’,‘넌 방탄이잖아’라는 말을 듣는다”라고 말했다.

또 “여기까지 올라오게 만든 건 모두 아미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신 것”이라며 “정말 이런 무대를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뷔는 “이렇게 늘 응원해주시고 함께 달려주시고, 노력해주시고 저희에게 좋은 무대 설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사랑한다”며 “제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엄청 넓으니 마음껏 가져가라”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4년부터 ‘윙스 투어’의 일환으로 북남미, 동남아,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달 8일부터 3일간 열린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을 마지막으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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