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우수기업 사기 진작·매출증대 지원 위해 착한기업 10곳 시상

착한기업 수여식 현장에 참석한 김종균 이롬 대표이사(왼쪽 2번쨰)와 정성덕 이롬 홍보담당(왼쪽 4번째). <이피알몰 제공>

[한국정책신문=천민지 기자] 이룸이 경기도로부터 올해 착한기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지사는 지난 5일 경기도 기업 10곳에 착한기업상을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착한기업상 시상식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착한 기업을 발굴하고 선정해 사회공헌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도내 우수 기업의 사기진작과 매출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한기업은 △친환경상품 개발 여부, 친환경 사업장(공장) 유통관리 등의 친환경경영에 대한 평가 △오너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리더십, 임직원 봉사활동시간이나 사회공헌 투자비용과 활동 횟수 등 사회공헌 여부  △소비자보호시스템 등의 착한경영을 했는지 여부에 따른 검증을 거쳐 선정된다.

착한기업상을 받은 이롬의 설립자이자 이사장인 황성주 박사는 사랑의 병원 의료진과 함께 매년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오지를 중심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우간다에도 쿠미 대학교를 설립했다.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떠나기 전의 황성주박사와 이롬의 임직원들. <이피알몰 제공>

김종균 이룸 대표이사는 "일반적인 상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나누고 착한 경영을 한 기업에게만 주는 특별한 상을 갑자기 받게 되서 기쁘다"며 "지역사회에서 이롬은 착한기업으로서 주축 역할을 담당해 우리 나라에 균형이 잡힌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공의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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