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O Unibank, 한국 기업 전담부서(Korea Desk) 8년째 운영 중

이환주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인쪽)과 애드문도 소리아노(Edmundo Soriano) BDO Unibank 부행장이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BDOUnibank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한국인 이용자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필리핀 현지에서 진행된 열린 협약식에는 이환주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과 애드문도 소리아노 BDO Unibank 애드문도 소리아노 부행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한국인 이용자 기반 유지 및 증대를 위한 양행간 상호지원 △출국전 이용자 소개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양국간 밀착 서비스 제공 △필리핀 현지에서 한국인 이용자 대상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상호 노하우 공유 등이다.

이환주 외환사업본부장은 "필리핀 현지 최대 네트워크 및 다년간의 한국 기업 전담부서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BDO Unibank와의 협력을 통해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DO Unibank는 필리핀에 1100여개의 지점 및 약 3만1500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은행으로 한국 기업 전담부서(Korea Desk)를 8년째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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