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초 설립된 오픈소스 가치 교환 프로토콜 기업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는 오는 8일 스텔라 루멘 코인을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피알몰 제공>

[한국정책신문=천민지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는 오는 8일 스텔라 루멘 코인을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스텔라'는 제드 맥케일럽(Jed McCaleb)과 조이스 킴(Joyce Kim)에 의해 2014년 초에 설립된 오픈소스 가치 교환 프로토콜로, P2P 파일 공유 시스템인 eDonkey, 최초의 대형 비트코인 거래소인 마운트곡스(Mt.Gox), 암호화폐 리플(Ripple) 등의 창시자인 '제드 맥케일럽'이 기존의 리플 프로토콜을 발전시켜 새롭게 구현한 네트워크다.

기존의 다른 암호화보다 빠른 전송속도와 낮은 수수료가 강점이며, 본인의 자산을 스텔라 자체의 화폐인 루멘스(Lumens)로 환전할 필요 없이 기존 법정화폐나 다른 암호화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을 바로 전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팍스 관계자는 "스텔라와 당일 양사간의 해외 송금 서비스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스텔라 루멘 입출금 가능 거래소가 됐다"면서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안전성과 우수성이 확보된 암호화폐만을 선별하여 상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고팍스는 국내최초로 제 1금융권인 신한은행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트리미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세계적 블록체인 기술을 하는 블록스트림(Blockstream)과 파트너십을 맺고, EEA(Enterprise Ethereum Alliance)에 가입된 공식 회원사로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밋업에는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석을 희망한 300명이 참석할 예정, 유튜브를 통 라이브스트, 참석자 전원에게는 티셔츠와 마우스패드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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