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최우수 방송대상·기획대상 등 3년 연속 받아

KT그룹 사내방송인 KBN이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 전자사보부문, 방송부문, 유공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이원준 KT 기업문화실장(맨 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제공>

[한국정책신문=천민지 기자] KT가 2017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KT그룹 사내방송인 KBN(KT Group Broadcasting Network)이 전자사보부문, 방송부문, 유공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27회째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국가기관과 공기업·사기업, 기관과 단체 커뮤니케이션 제작물과 비즈니스 저널리즘 관련 매체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시상식이다.

KBN은 풍부한 동영상 콘텐츠 연동 기능과 다양한 그룹 소식을 제공하는 그룹소통 포털사이트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자사보 부문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KT의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가 공동선언문에 채택되는 과정을 소개하고, KT그룹의 미래를 다룬 'KBN 기획보도'는 방송부문 최우수 방송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2016년에 이어서 2017년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을 이뤄낸 양순석 KBN 팀장은 유공부문 기획대상을 수상했다.

이원준 KT기업문화실 상무는 "KT그룹은 사내방송 KBN을 통해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혁신기술 1등 기업 KT의 기업이미지를 사내 외에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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