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35층 총 919세대 뉴스테이 아파트, 주거기간 8년 보장

롯데건설은 '독산역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16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전망이라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독산역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을 구경중인 방문객들. <롯데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홍종표 기자] 롯데건설은 '독산역 롯데캐슬'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1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전망이라고 3일 밝혔다.

단지는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주거기간 8년을 보장하고 임대료 상승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연 보증금과 임대료를 20% 감면해주기 때문에 신혼부부를 비롯한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A씨는 "서울 아파트 가격이 비싸고 청약이나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경기권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었는데 서울 역세권 새 아파트를 좋은 조건으로 8년 동안 거주할수 있다고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다른 방문객 B씨는 "회사가 강남에 있는데 가까운 금천구에 뉴스테이가 공급된다고 들어 방문했다"며 "임대아파트에 대한 인식과는 다르게 평면도 잘 나온것 같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실수요자 편의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호평 해주신 주거혜택 외에도 여러 노력을 기울여 청약과 계약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독산역 롯데캐슬'은 금천구 독산동 옛 롯데알미늄 공장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19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청약일정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특별공급 접수를 받고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반공급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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