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35층 8개동 총 919세대 공급…8년 임대 보장, 임대료 상승 연 5% 이내 제한

롯데건설은 12월 1일 '독산역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9일 전했다. 그림은 '독산역 롯데캐슬'의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홍종표 기자] 롯데건설은 다음달 1일 독산역 인근에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독산역 롯데캐슬'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옛 롯데알미늄 공장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19세대가 공급된다.

타입별로 △59A㎡ 238세대 △59B㎡ 238세대 △59C㎡ 126세대 △84A㎡ 178세대 △84B㎡ 139세대로 구성된다.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인 단지는 주거기간 8년을 보장하고 임대료 상승이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청약신청은 청약통장 여부와 관계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이 가능하지만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의 기회를 부여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주요 도심으로 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강남 순환도로, 남부순환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가칭)도 개통예정이다.

인근으로 두산초, 가산중 등이 위치해 있고 반경 1km 이내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도서관 등이 위치해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독산역 롯데캐슬은 입지여건을 갖추고 롯데건설이 시공과 관리를 직접 맞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산역 롯데캐슬'의 청약은 1일부터 4일간 특별공급 접수를 받고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특별공급 당첨자 발표는 5일이며 일반공급은 12일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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