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개팀 출전, 사상 최대 2억원 제작비용 투입

딜라이브 인기프로그램 '청춘노래자랑'의 연말 결선 무대가 2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딜라이브 제공>

[한국정책신문=천민지 기자] 딜라이브 인기프로그램 '청춘노래자랑'의 연말 결선 무대가 지난 2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청춘노래자랑은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이번 결선무대는 딜라이브 지역채널 프로그램 사상 최대 2억원의 제작비용이 투입됐다.

지난해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청춘노래자랑은 올해 시즌2까지 35회 방송됐으며, 총 6500여명의 지역민들이 참가했다. 본선 참가자수는 600여명, 총 방청객 수는 15만여명을 돌파했다. 2년간 총 시상금액은 1억2000여만원에 달한다.

올해 연말결산 무대에는 각 지역별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17개 팀과 인기상 3팀, 총 20개 팀이 출전했다.

딜라이브는 대상 1팀에게 상품권 200만원, 금상 1팀 상품권 100만원, 은상 1팀과 동상 1팀에게는 각각 상품권 70만원과 50만원을 증정하고, 인기상인 서울경기케이블TV상 2팀에게는 상품권 3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무대에는 가수 남진, 김연자, 진성, 유지나, 김훈, 연지후, 그리고 아이돌 그룹 CLC 등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2017 청춘노래자랑 연말결선무대는 딜라이브 지역 채널인 서울경기케이블TV 채널(ch)1번을 통해 12월2일 오전 11시30분부터 1, 2부 나뉘어 연속 방송된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올해 총 17회 공연동안 약 3200여명의 예선 참가자들이 도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고,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진정한 지역채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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