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출시… 게임 정보 담은 브랜드 사이트 오픈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스토리 수집형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 출시 하루 전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두 달 동안 페이트 시리즈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VOD로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즈 제공>

[한국정책신문=천민지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스토리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 FGO)'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두 달 동안 페이트 시리즈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VOD로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드 사이트는 '페이트/그랜드 오더'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소식 △FGO의 세계 △서번트 △갤러리 △Fate상영관으로 구성했다.

'FGO의 세계'는 스토리, 등장인물, 게임 키워드를 다루며, 게임의 전반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과 모험을 함께 할 서번트(캐릭터)들도 공개됐다. 해당 페이지에는 매력적인 서번트 10종의 프로필과 음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Fate 상영관'에서는 페이트 TV 애니메이션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과 'Fate/Grand Order-First Order-'가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Fate/Zero'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상영될 예정이다.

이현숙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게임의 세계관과 재미를 알리기 위해 VOD 서비스를 결정했다"며 "페이트/그랜드오더는 스토리를 감상하는 게임인 만큼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애니메이션을 보면 훨씬 더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오는 21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페이트/그랜드 오더'를 출시한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TYPE-MOON의 인기작 '페이트'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다. 이용자는 마스터가 돼 서번트라 불리는 다양하고 캐릭터들을 거느리고 과거로 돌아가 성배탐색(그랜드 오더)이라는 여행을 떠난다.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대한 내용은 브랜드 사이트와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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