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이블SJ 제공

[한국정책신문=전지혜 기자] 슈퍼주니어 컴백에 적신호가 켜졌다. 멤버 강인이 또 한 번 구설에 오르면서다.

슈퍼주니어 멤버 중 김희철은 평소 사건사고 없는 멤버로 알려졌다. 비결은 평소 자기자신을 관리하는 것에 있다. 아마도 지금 강인에게 제일 필요한 게 아닐까.

김희철은 ‘컬투쇼’에 출연했을 당시 장난스럽게 강인을 저격하듯 말했지만 분명 말에는 뼈가 있었다.

당시 DJ정찬우는 김희철의 등장에 기뻐하며 "정말 제가 좋아하는 친구다. 요즘 '아는 형님'도 잘 되고 있지 않냐"며 JTBC '아는 형님'을 언급했다.

김희철은 "그렇다. 제가 '아는 형님' 때문에 요즘 주가가 좀 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럴 때 조심해야 한다. 자만했다간 사고가 생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구설수에 오르지 않기 위해 차도 없앴다. 차를 고향 원주에 두고 왔다. 아예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싹을 잘라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멤버 강인의 음주운전을 염두에 두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비단 음주 문제 뿐 아니라 강인은 그동안 예비군, 그리고 이번 음주폭행까지 더해지면서 돌아선 팬들의 마음을 돌리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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