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 가돗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정책신문=전지혜 기자] 영화 '저스티스 리그'가 화제인 가운데 원더우먼 역을 맡은 배우 갤 가돗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갤 가돗은 미국 유명 잡지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은 내가 '페미니스트'인지를 자주 물어보곤 한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나는 이 질문에 당연하다. 모든 여성과 남성은 페미니스트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페미니스트가 아닌 사람은 성차별주의자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인터뷰에서 갤 가돗은 원더우면 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내가 '배트맨 대 슈퍼맨' 영화에서 처음 원더 우먼으로서 등장했고 내 등장은 전 세계에 본격적인 여성 히어로 주도의 영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면서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갤가돗이 출연하는 '저스티스 리그'는 빌런 스테픈 울프와 악마군단을 막기 위해 배트만과 원더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가 팀을 꾸려 활약하는 액션 히어로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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