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헬스 지킴이 사업' 지정병원 협약 체결, 녹산동 저소득층에 의료서비스 제공

지난 10일 갑을녹산병원이 녹산동주민센터에서 '해피헬스 건강지킴이 사업' 지정병원으로 협약 체결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갑을녹산병원 제공>

[한국정책신문=표윤지 기자]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10일 갑을녹산병원 대강당에서 '해피 헬스 지킴이 사업' 지정병원으로, 녹산동 주민센터와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 주민센터에서 시행하는 '해피 헬스 지킴이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지역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해, 복지가 보장되는 녹산동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박성수 녹산동주민센터 동장, 정귀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황민환 갑을녹산병원 경영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의를 더했다.

협약식에서 박성수 동장은 "녹산동은 강서구에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지만 마땅한 의료시설이 부족해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많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는데 선뜻 갑을녹산병원에서 도움을 주셔서 고맙고 앞으로 계속적으로 좋은 사업을 같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민환 갑을녹산병원 경영원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좋은 사업에 같이 참여해 지역민들의 진정한 의료지킴이가 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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