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는 오늘 중국에서 다시 발원해 내일 영향 줄듯

<네이버 캡처>

[한국정책신문=홍종표 기자] 8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엔 한파특보가 내리는 등 추운날씨를 보이다 오후에 평년기온을 회복한다.

기상청은 오늘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고 예보했다.

황사는 중국북부와 고비사막에서 발원이 예상되고 있다.

이 황사는 내일(10일) 기압골 후면의 북서기류를 따라 남동진해 내일 밤에서 모레 사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기온은 중부내륙과 전북북동내륙 등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5도 내외로 낮고, 일부지역은 영하로 떨어져 춥다.

오후 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을 회복해 특보는 해제되지만 내일 다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밤부터 기온이 떨어진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최고기온은 15~20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으로 측정됐다. 자외선은 전국이 오전에는 '보통'이었다가 오후에 '높음'으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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