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에 채용된 6살 소년

구글에서 일하고싶다는 여자아이,
나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남자아이.
두사람의 공통점은 마음을 편지로 써서
기업에 전달한 겁니다.

여기 또 새로운 화제를 낳은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레고에서 어떻게든 일하고싶다는 스탠리 군.
두 사람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정말 채용이 됐다는 겁니다.

“저는 6살이고 LEGO를 너무 좋아합니다.
저는 형제가 손대지 않도록 항상 상자를 정리합니다.
저는 많은 경험이 있어, 일과 맞을 거라 생각합니다.”

모형 제작자를 구직하는 레고의 SNS를 발견한
스탠리는 위와 같이 응모하는 글을 보냈습니다.
자신이 제일 잘 맞는 인재라고 말하는 자신감은,
언제나 레고와 함께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그런 그의 뜨거운 열정이 닿은 것인지,
자신의 손으로 찬스를 붙잡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레고에서 하루동안 그에게 일할 기회를 준 것이죠.

20년의 제작 경험을 가진 레고의 직원 파울라는
스탠리에게 직접 레고를 손에 쥐어가며
그녀의 노하우를 가르쳐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레고랜드 안에 있는 모형을 수리하거나
검사하고, 청소하는 업무까지 맡겼습니다.

파울라는 직업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스탠리에게
 “어른이 되어 지원하길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스탠리에게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겠어요.
그의 열정은, 어른들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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