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젊은 이사회 '블루보드' 기획, 세대와 공감을 잘 이끌어내…

KT는 지난 2일 오후 광화문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진솔한 소통, 뜨거운 공감, 제2 회 KT그룹 케미 콘서트'를 개최했다. KT 케미 콘서트를 준비한 '블루보드'와 방송인 김생민씨가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KT 제공>

[한국정책신문=천민지 기자] KT는 지난 2일 오후 광화문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진솔한 소통, 뜨거운 공감, 제2 회 KT그룹 케미 콘서트(이하 케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케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열린 행사다. 회사의 20·30세대와 40·50세대가 소통을 강화하여, ‘KT(케이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는 특히, 회사의 젊은 이사회 '블루보드'가 직접 행사를 기획하여 행사의 취지와 젊은 세대와의 공감을 잘 끌어냈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는 통장 요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인 김생민씨와 입사 8년차인 강경준 KT 스마트에너지 컨설팅팀 과장의 강연, 그리고 회사 경영진과 젊은 직원, 그리고 김생민 씨가 함께하는 '케미 Talk'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대산 KT 경영관리부문장 부사장은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보는 시각, 관점에 따라 업무의 성과와 효율이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며 "세대 간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의 입장에 공감할 수 있는 소통 채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케미 콘서트' 외에도 도전을 응원하는 '어게인데이(A-Gain Day)', 도전 스토리 공모전 '쇼미더스토리(Show me the story)'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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