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유선 네트워크 기반이 아닌 LTE-M 기반 무선 네트워크 적용

KT는 그룹사인 스마트로와 함께 전국망이 상용화된 LTE-M 네트워크 기반의 '고정형 무선 신용카드결제기'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신흥정밀의 '고정형 무선 신용카드결제기', 모델명 SMT-T282. <KT 제공>

[한국정책신문=천민지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그룹사인 스마트로와 함께 전국망이 상용화된 LTE-M 네트워크 기반의 '고정형 무선 신용카드결제기'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정형 무선 신용카드결제기'는 기존 유선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 전국망 커버리지와 품질이 확보된 LTE-M 기반의 무선 네트워크를 적용해, 전화선(PSTN) 대비 결제속도가 빠르고 기존 네크워크 요금에 비해 저렴하다. 

신용카드결제기는 결제 단말 제조 전문기업인 신흥정밀과 제이티아이에서 각각 개발했다. 두 단말기 모두 3인치 영수증 프린터, 4.3인치 컬러 디스플레이(LCD)를 탑재했다.

신흥정밀 모델은 1193g의 무게에 229(길이)x155(폭)x122(높이)mm이며, 제이티아이 모델은 910g의 무게에 212x137x112mm로 모두 여신금융협회에 등록된 IC카드 단말이다.

'고정형 무선 신용카드결제기'는 스마트로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기본 월 5500원(2년 약정 기준, 부가가치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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