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아쉬워만 하는 개인투자들에게 주식전문가가 들려주는 성공투자법

비트코인보다 장외주식, 박병호 저.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개천에서 용 난다'는 옛말이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서민은 더 살기 힘들어졌다. 부자가 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워졌다.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서 부자가 되는 길을 제시한 책이 있다. 바로 '비트코인보다 장외주식'이다.

저자는 장외주식의 진면목을 알고 제대로 된 투자방법을 따른다면 장외주식 투자에서 성공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생소한 장외주식을 권하는 저자 박병호 씨는 서울대 경영대를 졸업한 뒤 미국 UCLA 대학원을 거쳐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에서 싱가포르법인장, IR담당 부서장, 리서치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저자는 사람들이 가진 돈을 불리고 싶어하지만 은행에 넣어 놓자니 금리가 너무 낮고, 부동산은 너무 올라 자본이 부족하고, 주식을 사려니 무엇을 사야할 지 모르겠고, 유행하는 비트코인은 무엇인지도 몰라 '투자'라는 위험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돼 있다고 지적한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주역이라고 믿는 장외주식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장외주식이 아니어도 상관없다고 한다. 하지만 될성부른 장외주식 투자는 제2의 삼성전자를 양성하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물론 장외주식에 대한 위험성도 경고했다. 장외주식은 고수익을 누리는 만큼 부족한 유동성과 안정을 보완할 수 있는 수준에서 결과를 기대하고 투자목표를 수립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저자는 장외주식에 투자하면서 단기간의 시세차익을 기대하거나 확정적인 안정성을 요구하는 것은 위험을 더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고려할 것을 조언한다.

이 책은 전문가와 초보자를 불문하고 투자에 대한 풍부한 식견을 건네면서 장외주식 외에 투자 전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잘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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