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는 28곳 개관…11월 규제 앞두고 분양일정 당겨

10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14개 단지, 총 5941가구가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28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표는 10월 넷째주 분양캘린더. <부동산114 제공>

[한국정책신문=홍종표 기자] 10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14개 단지, 총 5941가구가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28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는 전국에서 14개 단지 594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선 영등포뉴타운 재개발 아파트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과 중랑구 면목5주택 재건축 '면목라온프라이빗'이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 경동리인뷰1차'가 분양을 준비중이다.

서울 영등포에서는 한화건설이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공급한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지하와 직통 연결돼 있고 여의도 접근이 용이하다. 샛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이 가깝고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 등이 가깝다. 인근에서 2014년 10월 분양한 '아크로타워 스퀘어'는 평균 1.25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랑구 면목동에서는 라온건설이 '면목라온 프라이빗'을 공급한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중랑청, 배봉산이 가까워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홈플러스 면목점, 삼육의료원서울병원 등 주거인프라를 갖췄다. 인근에서 9월 분양한 '한양수자인 사가정파크'는 평균 6.4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델하우스는 전국에서 28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우선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의 컨소시엄이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아르테온'을 선보인다. 지하 3층~ 지상 34층 41개 동 총 4066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139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10월 27일 서울 강동구 길동 431번지 승광타워 3층에 개관한다.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의 컨소시엄이 응암2구역을 재개발한 '녹번역e편한세상캐슬'을 분양한다. 지하 3층 ~ 지상 23층 30개 동 총 2441가구로 구성되며 5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내부순환도로 접근이 편리하다. 모델하우스는 10월 27일 은평구 응암동 60-10번지에 개관한다.

인천에서는 SK건설이 '송도SK뷰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 지상 36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299가구와 오피스텔 180실로 구성된다. 인천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송도시외버스환승센터가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10월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11-104번지에 개관한다.

이현수 부동산114 연구원은 "11월부터 지방 민간택지 주택의 전매제한이 강화되면서 건설사들이 시장 변화를 감지하고 10월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11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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