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통연맹(WDF) 출범식 및 비전선포식 개최

리재학 세계유통연맹(WDF) 의장이 출범 및 비전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UN NGO WDF 세계유통연맹 출범식 및 비전선포식이 개최됐다.

세계유통연맹은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리재학 WDF 의장과 지태용 세계부동산연맹(FIABCI) 한국대표 부회장은 국제복합도시 프로젝트에 세계본부와 함께 물류, 유통망 개발에 공동 투자하고 시범도시로 만들어 갈 것을 협약했다.

리재학 의장은 이날 "세계유통연맹의 역할은 '최소의 자본으로 최고의 수익를 내는 것이 경영'이라는 경제 개념의 출발이 잘못돼 많은 폐단이 발생하였던 일들을 바로잡는 것"이라며 "여기서부터 자유경제시스템을 실현해 사람들의 블럭경제시스템으로 발생한 사각지대 경제시스템을 복원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WDF 플랫폼을 구축을 원칙으로 국경없는 물류시스템. 국경없는 화폐시스템, 국경없는 자유로운 문화교류 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한국은 별도로  DB를 지자체별로 구축해 먼저 신선식품을 출발시키고 아파트 단지별로 물류시스템을 매크로와 마이크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부대 행사로 부산 벡스코에서 3일 간 열린 '2017 대한민국지역개발 부동산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울·경 국제복합도시 건립을 위한 '국제복합도시건립 협약식'이 이뤄졌다.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가 추진하는 부·울·경 국제복합도시 건립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약1650,000m2(약 50만여평)의 부지를 확보해 각 국가별로 특색 있는 산업, 물류, 휴양, 관광을 포함한 타운을 건립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아울러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750만 해외 동포 중 역이민을 희망하는 동포에게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쉼터의 역할을 하게 된다.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는 '국제복합도시'는 이민국에서의 삶의 경험을 토대로 국가별 다양한 문화교류와 관광 상품의 활성화를 비롯해 특색 있는 휴양과 관광, 각 국 이민국 동포와의 교류, 수출입을 위한 물류 거점지로 확립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지태용 회장은 한국, 특히 신도시와 해양관광단지개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세계부동산연맹 회원국 15개국 대표단으로부터 참여 및 투자의향서를 이미 체결했다.

지 회장은 "미국 뉴욕 한인 60대 절반이 역이민을 희망하고 각 국에 흩어진 이민자들이 역이민을 꿈꾼다"며 "역 이민자들의 꿈의 도시를 빠른 시일에 부·울·경 지역의 지자체와 협의해 부지 확보와 이 계획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부동산연맹(FIABCI)은 1948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설된 국제 부동산 연합 전문 기구다.

현재는 전세계 부동산 관련업자, 개발업자, 건설업자들이 모여 국제적 연대를 가지고 활동 하고 있으며 UN 경제사회 위원회 산하에서 비정치적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세계유통연맹(WDF)은 올해 4월10일 UN으로부터 승인 받은 기구로 산업기술력과 세계유통시스템 구축, 환전 없는 세계단일화폐 구현, 사각없는 자유평화 경제시스템 구축 등의 프로젝트를 목표로 삼고 있다.

각계의 리더 및 전문가들과 WDF 비전을 공유하며 지구, 인류, 평화, 다양성, 포용,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한국경제와 세계경제의 중심적 역할자로써 리더쉽을 발휘해 WDF 제4차 산업혁명의 금융 유통, 물류 문화를 혁신하는 것을 비젼을 목표로 출범했다.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세계부동산연맹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태용 회장은 국내외 투자 유치 및 부지선정과 개발 계획을 기획하고 국제복합 도시건설 기초를 위한 협약

2. 미국 '뉴 스타리얼티' 남문기 회장은 250만 미주 동포 역이민자의 귀환을 모색하는 방안과 해외동포 사업가들의 투자유치를 제시 협약

3. 153도시개발(주) 정운엽 회장은 '엘바라 호텔' 브랜드로 호텔사업 진출과 국제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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