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정 청소년 자존감향상·탈선예방, 임직원 사회적 책임감 향상, 장애인식 개선 기여

LG유플러스는 사회공헌활동 '두드림 U+요술통장'이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두드림 U+요술통장 열매(기금) 전달식에 참여한 회사 임직원 멘토와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한국정책신문=천민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사회공헌활동 '두드림 U+요술통장'이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꿈을 가진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청소년과 회사 임직원, 회사가 매칭 기금을 적립해 지원하는 자산형성 프로그램이다.

장애 가정 청소년이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회사 임직원이 청소년과 동일한 금액을 적립하고, 회사는 이 금액의 3배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매칭 기금은 청소년들의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비로 지원된다.

회사는 지난 2010년 10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6년6개월간 장애가정 청소년의 꿈 지원과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는데 공헌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는 두드림 U+요술통장이 자산형성 지원 뿐만 아니라 회사 임직원의 1:1 멘토링, 레저체험 등으로 장애가정 청소년 자존감향상과 탈선예방을 돕고,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감 향상,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음이 공적을 인정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실천자들을 적극 발굴·포상해 나눔에 대한 사회적인정을 강화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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