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뉴이스트 강동호로 인해 동명이인인 배우 강동호가 피해를 입고 있다.

뉴이스트 강동호의 활동명은 백호다. 하지만 올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당시 백호는 자신의 본명인 강동호로 출연하며, 예명보다 본명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하지만 프로그램 출연 이후 과거 논란이 불거졌고, 이로 인해 강동호의 연관검색어에는 ‘강동호 입건’, ‘뉴이스트’, ‘성추행 아이돌’, ‘아이돌 성추행’ 등이 남겨져 있다.

하지만 최근 강동호를 검색하면, 동명이인인 배우 강동호가 대표 인물로 뜬다. 백호 강동호는 하단에 뜨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배우 강동호가 막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 ‘강동호 입건’, ‘뉴이스트’, ‘성추행 아이돌’, ‘아이돌 성추행’ 등의 연관검색어로 인해 곤혹을 치루고 있는 것. 배우 강동호는 뮤지컬계에서 촉망 받고 있는 배우로, 그의 팬들은 강동호와 상관없는 연관검색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짜 저배우분은 무슨 죄일까”, “진실이 무엇이건 억울한 사람이 생기면 안된다”, “진짜 엄한 사람한테 피해주고 무슨 짓인가요. 소속사에서는 사건에 대해 확실한 피드백을 주시고, 피해주지 마세요”, “이제 막 뜨기 시작한 배우인데, 이게 뭐죠? 평소엔 뜨지도 않던 프로필이 왜 갑자기 뜨고 있는거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거 아닌가요? 그런데도 활동하고 있는건가요? 진실이 뭐죠? 상황은 알려줘야죠”, “소속사가 이런 일은 빨리빨리 하네”, “손바닥으로 가린다고 하늘이 가려지나요”, “도대체 한 사람 때문에 몇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는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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