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출시 6종과 신규 3종 등 총 9종의 화장품의 중국 유통망 확장 기대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줄기세포전문기업 파미셀이 자사 화장품의 중국 위생허가증 추가 취득을 완료하고 중국 유통망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18일 밝혔다.

파미셀은 최근 중국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으로부터 자사 브랜드 화장품 9종에 대한 위생허가를 받았다. 이 중 6종은 연장 품목이고 신규 품목은 3종이다. 추가된 품목은 바이파미셀랩 시리즈의 △더프레스티지 에센스 △듀얼 하이드로겔 마스크 △비타앰플 등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이 제품들은 특히 중국의 대형 온라인 유통 업체에서 관심을 보여 진행한 것으로 향후 매출증가에 대한 기대가 큰 품목들이다. 그 중 마스크팩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트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중국 마스크팩 수입규모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기준 전년 대비 31.7% 증가했으며, 온라인 판매량은 한국산 점유율이 10.5%를 기록, 로컬제품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파미셀은 제약회사에서 만든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이라는 이미지를 활용해 차별화된 판매루트를 발굴하고 제품전략을 구축해 'No.1 줄기세포 화장품'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병원 유통업체와 대형 온라인 업체, 중국 공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중국 시장 진입과 유통망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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