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규모, 총 1476세대 중 701세대 일반분양

현대건설이 11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의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그림은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의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홍종표 기자] 현대건설이 11월 서울시 영동포구 신길동 일대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1476세대 중 701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42㎡ 59세대 △49㎡ 6세대 △59㎡ 319세대 △84㎡ 305세대 △114㎡ 12세대이다.

단지명인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영어단어 classy(고급의, 세련된)와 한자 安(편안 안)의 조합으로 세련되고 편안한 주거공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9구역의 입지와 현대건설의 특화설계로 고급주거단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신길뉴타윤은 약 1만5000여 세대의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하는 서울 서남부권의 신흥주거지로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신길뉴타운에서도 편리한 교통망을 누릴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반경 500m 이내 위치해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보라매역, 신길역(1·5호선), 영등포역(1호선) 등도 가깝다. 강남과 여의도 이동이 편리하고 인근의 구로·가산디지털단지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중심상업지구와 전통시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신도림 테크노마트, 영등포타임스퀘어 등 복합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도보권에 초·중·고교가 자리잡아 도보통학도 가능하다.

단지에는 산책로, 수경시설 등의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사물인터넷(IoT)시스템인 'Hi-oT'(하이오티)가 적용된다.

단지내에는 고화질 CCTV가 단지 내 구석구석 설치될 예정이며 지하주차장에는 동선을 따라 인도하는 S-IT LED 조명시스템도 선보인다.
 
대규모 집중형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 옆 어린이놀이터와 맘스카페가 위치해 아이를 돌보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고 각 동에는 무인택배시스템(14개소)도 제공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대중교통망과 광역교통망이 잘 마련돼 있고 경전철 개통 수혜등으로 서울 서남권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신길뉴타운 핵심 입지로 편의, 교육, 녹지시설 등을 모두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의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 영등포구 신길동 3517번지에 11월 초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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