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전망과 건설업계 핵심 이슈 담아

롯데건설이 18일 지속가능경영 활동성과를 공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롯데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홍종표 기자] 롯데건설이 경영활동의 공감대를 확보하고 지속가능경영 활동성과를 공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2013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뒤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며 지속가능경영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인 롯데건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의 재무와 비재무활동과 성과를 수록했고 중요사항은 2017년 8월까지의 내용을 담았으며 실적 비교를 위해 과거 3개년의 성과를 반영했다.

이번 보고서는 롯데건설의 경쟁력 강화, 안전과 기후변화 대응, 인재경영 등 지속가능경영 각 분야의 노력과 실적을 심도 있게 다루었으며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와 연계 추진 중인 활동을 이해관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별도로 구성했다.

4차 산업혁명이나 기후변화, 인구구조 변화 등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전망과 사물인터넷(IoT), 드론, 3D 프린팅 등 건설산업 핵심 이슈와 회사의 대응 방안도 수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경제적 성과 확대,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통해 기업 시민으로 소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의 2017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보고서 작성 표준을 제시하는 국제기구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G4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에 발간돼 롯데건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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