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브로스, 서울시 '잘 생겼다! 서울20' 프로젝트 덕수궁 돌담길 영상 제작

외국인이 직접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60년만에 개장된 덕수궁 돌담길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코리안브로스 제공>

[한국정책신문=표윤지 기자]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코리안브로스가 서울시 '잘 생겼다! 서울20' 프로젝트로 올린 덕수궁 돌담길 유튜브 영상이 인터넷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코리안브로스의 이번 유튜브 영상은 60년 만에 공개된 덕수궁 돌담길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가 2014년 10월 이후 영국대사관에 계속해서 프로젝트를 제안한 결과 2017년 8월28일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덕수궁 돌담길 개장식을 진행했다.

코리안브로스는 10월에 덕수궁 돌담길 구간 170m 중 개방된 100m를 영상으로 담아 냈다. 이영상은 덕수궁 돌담길의 개장에 무게감을 두지 않고 편하게 공감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코리안브로스는 '투어가이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과 외국인 출연자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뉴미디어 콘텐츠를 유튜브를 통해 바이럴한다.

이번 영상 이전에는 서대문 형무소,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서울시청, 돈의문 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외국인이 처음 체험해보는 서울의 관광, 문화, 정책 요소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남석현 카이스트 SE MBA 대표는 "우리 또한 우리나라의 많은 아름다운 곳을 모르고 살아간다. 이렇게 한걸음씩 유튜브에 담아낸다면 언젠가 코리안브로스가 한국 관광 100선을 모두 영상으로 담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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