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성추행 남배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년 전 남배우A씨는 저예산 촬영 중 여배우의 속옷을 찢고 바지에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만진 행위로 기소된 바 있다. 여배우와 협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성추행을 한 것.

사건이 일어난 2년이 지나고 나서야 남배우는 2심선고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그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아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남배우 A씨는 연극을 비롯해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시리즈 드라마에 수년째 출연 중이다.

네티즌들은 성추행 남배우를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등장하는 남자 배우가 진짜 성추행 남배우인지, 또 다른 배우가 피해입지 않도록 신분을 공개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혐의가 인정됐는데 왜 공개하지 않는거지?”, “누군지 알아야 주변 여배우들이 조심하는 거 아닌가?”, “저 사람 아닌가? 누구지”, “혐의 확정인데 왜 실명을 공개 안하지? 무혐의인 연예인들은 공개하면서 아이러니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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