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고기압 영향으로 맑다가 일요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서며 흐려져

<기상청 제공>

[한국정책신문=홍종표 기자] 이번 주말(14,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다.

기상청은 14일 주말동안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일요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가며 흐려진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며 일요일에는 비가 내리는 것으로 예보됐다.

14일 토요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 제주도는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에 영향을 받으며 흐린 날씨를 보인다.

15일 일요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서면서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기압골에 영향을 받으며 비가 내린다. 

주말 동안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다.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지만 낮 동안에는 태양을 받아 기온이 오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으니 감기 등 일교차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4일의 경우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토요일(14일) 최저기온은 7~17도, 최고기온은 18~22도로 나타났다.

일요일(15일)은 최저기온 7~18도,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보됐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