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운영 방향, 북한동향, 국정감사 대비 등 논의 전망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주재로 8일 오전 11시부터 현안점검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동향에 대한 논의를 비롯해 향후 국정운영 방향, 국정감사 대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1>

[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청와대가 8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향후 국정운영 방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최소한의 인원만 근무토록 했다.

청와대는 연휴 막바지인 8일 오전 11시부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현안점검회의에 돌입했다.

특히 이날 현안점검회의에서는 북한동향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기념일을 맞아 북한의 도발이 예상된 데 따라 그 동안 문재인 대통령에게 관련 사항을 보고해 왔다.

또한 청와대는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대한 대비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앞서 지난달 28일 전체회의에서 임종석 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 등을 증인 명단에 포함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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