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행선 정체 오후 5시쯤 절정…하행선 오후 6~8시쯤, 상행선 6일 오전 해소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인 4일 오후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서울 양천구 서부간선도로 신정교 부근에서 하행선(왼쪽)과 상행선이 교통체증을 보이고 있다.<뉴스1>

[한국정책신문=홍종표 기자] 추석 연휴 6일째인 5일 오전 전국의 고속도로는 귀경 차량과 나들이 차량으로 양뱡향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귀경 차량으로 상행선 정체는 오전 8~9시쯤 시작해 오후 5~6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6일 오전 1~2시쯤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나들이 차량이 몰린 하행선 정체는 오전 7시쯤 시작돼 오후 5~6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6~8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1시 현재 승용차로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40분 △울산 6시간29분 △대구 5시간23분 △강릉 3시간30분 △대전 3시간40분 △광주 6시간 △목포 7시간10분 등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30분 △울산 4시간23분 △대구 3시간23분 △강릉 4시간23분 △대전 4시간 △광주 6시간10분 △목포 5시간 등이다.

도로공사는 서울.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의 정체는 낮 12시 절정에 이르러 오후 8시께 해소되고, 지방에서 서울.수도권으로 오는 방향의 정체는 오후 5∼6시 정점을 찍고 6일 새벽이 되어야 해소될 것이라 예측했다.

5일 낮 12시 요금소 출발 기준 고속도로 예상 상황. <한국도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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