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두절자 11명 소재 파악 중...총 59명 숨지고, 520여명 부상

[한국정책신문=홍종표 기자] 외교부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발생한 총격사건과 관련, "현재까지 확인된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4일 발표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주LA총영사관은 클라크 카운티 검시소 검사관과 미 국무부 현장 파견 직원을 통해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 명단에 한국인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비공식 확인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이어 "4일 오전 현재 연락 두절자 11명에 대한 소재를 파악 중"이라며 "총영사관은 연락 두절자 11명이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클라크 카운티 검시소를 통해 별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사건으로 이날 현재 59명이 숨지고 5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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