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임원과 함께 한국 고유 명절 의미 되새기는 행사 진행

J트러스트그룹은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도 분당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을 빚는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J트러스트그룹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J트러스트그룹은 지난 26일 경기 성남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을 빚는 송편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J트러스트 임직원들은 지역주민 200여명과 함께 송편 빚기, 추석 먹거리 나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복지관 방문이 힘든 지역 독거노인 가정에 명절 음식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와케 노부유키 JT친애저축은행 전무 등 일본인 임원도 참여했다.

와케 노부유키 전무는 "지난 설엔 주요 기차역에서 귀성객을 위한 선물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이번 추석엔 한국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더욱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서민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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