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프랜차이즈가 비교적 위험부담 줄일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건강까지 제공하는 프랜차이즈들이다. 시계방향으로 '피자마루','카페 띠아모','이바돔감자탕' 매장들의 모습 <각사 제공>

[한국정책신문=표윤지 기자] 최근 ‘퇴직금 블랙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프랜차이즈 식당의 폐업이 늘고 있다. 창업 시 본사 선택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풀이가 나온다.

이러한 가운데, 예비 창업자, 가맹점주들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프랜차이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바돔 감자탕’은 최상의 원재료를 공수하기 위해 농산물을 현지로 직거래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고 수준의 품질과 맛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새로운 메뉴 개발도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PPL과 브랜드 홍보도 적극적으로 해 가맹점주들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PPL과 브랜드 홍보도 집중하고 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카페 띠아모’는 천연재료 젤라또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함으로써 가맹점주들에게 재료 폐기의 부담을 줄여줘 예비창업자들이 선호하는 프랜차이즈가 됐다.  

2006년 설립된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마루’는 저렴하지만 맛있는 피자를 내세워 피자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12가지 곡물 도우와 녹차, 클로렐라가 포함된 그린웰빙도우로 다른 소형 피자전문점들과 차별화를 두었다. 피자마루는 번화가 같은 대중적인 입지조건으로 홍보비와 배달인건비를 절약해 가맹점주들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프랜차이즈 크리에이터 이재현 바투 대표는 “오래된 프랜차이즈 본사는 그 자체로 강인한 생존력이 증명된 것"이라며 "예비창업자들은 이용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오래된 프랜차이즈 본사를 선택하는 것이 위험부담을 줄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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