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발원한 황사 중 일부 우리나라 유입…건강관리 유의해야

<네이버 캡처>

[한국정책신문=홍종표 기자] 22일은 전국이 맑고 화창한 날씨를 보인다. 다만 제주도엔 오전 중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제주도 나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청은 지난 20일 몽골과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 중 일부가 고기압에서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부분 상공으로 지나가 육안으로 관측하기는 어렵지만 PM10농도가 평소보다 다소 높아지면서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로 인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타난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 최고기온은 23~27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오후에도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예보됐다. 

자외선은 '보통' 상태로 예보됐다. 오후부턴 점차 강해지면서 '높음'까지 올라간다. 남부지방의 경우 오전부터 '높음' 상태로 오후에는 매우 높읖까지 오를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 자외선에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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