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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헬스로 금융소비자 잡는다스마트폰 이용한 건강관리…건강관리에 더해 금융혜택도 받을 수 있어 매력적
<픽사베이>

[한국정책신문=주가영 기자] 은행, 카드, 보험 등 금융사들이 헬스케어 서비스와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한 서비스와 상품 마케팅을 함께 하면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날 건강과 금융이 결합된 헬스케어 특화 카드인 'KB국민 가온 워킹업카드'를 출시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인 직토와 손잡고 내놓은 이번 상품은 측정된 걸음 수에 따라 카드 포인트가 최대 5%까지 쌓인다.

전월 30만보 이상 걸으면 건강 관련 업종에서 최대 5% 포인트 적립된다.

보험업계에서 역시 헬스케어 서비스가 한창이다.

KB손해보험은 최초로 대형병원과 제휴해 당뇨환자에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당뇨전문보험 'KB당뇨케어건강보험'을​ 출시했다.

당뇨관리 전문 프로그램으로 전문 코칭은 물론 관리 목표 달성 및 혈당 조절 성공 시 보상금을 제공한다.

NH농협생명은 KT와 헬스케어보험 제휴를 맺고 건강을 위한 목표를 달성하면 보험료를 깎아주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헬스케어 전문기업과 손잡고 모바일 건강 애플리케이션(App·앱)인 '건강더하기 프로그램' 및 해외여행 중 실시간 병원 진료예약을 할 수 있는 '콕닥' 등을 선보였다.

ING생명은 걷기운동 앱 '닐리리만보'를 출시했으며 AIA생명은 강북삼성병원과 협력한 설계사 대상 헬스케어 컨설팅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

은행도 예외는 아니다. KEB하나은행은 KT와 협업해 'KT 기가(GiGA) IoT 헬스 적금'을 출시했다. 기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체중조절을 하면서 건강관리를 하면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금융업계는 최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이를 이용해 건강을 관리하는 스마트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이왕 보험이나 적금 등을 가입할 때 건강관리도 하면서 경제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도 매력적"이라며 "금융사 입장에선 트렌드 반영과 동시에 소비자 서비스 제공 혜택 차원도 있지만 개인건강정보의 보호 강화와 활용 확대를 함께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가영 기자  young47777@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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