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에브리원)

[한국정책신문=전지혜 기자] 이태임이 화제를 모으면서 이태임이 밝힌 다이어트 비화가 눈길을 끈다

이태임은 지난 4월 11일 오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가수 박준형, 스포테이너 양호석, 걸그룹 H.U.B의 루이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임은 이전보다 훨씬 슬림한 몸매로 돌아와 시선이 집중됐다. 이날 게스트가 등장하자마자 MC들은 "소멸하겠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태임은 공백기 동안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혹독한 시간을 견뎌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태임은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을 함부로 따라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며 "하루에 밥 세 숟가락만 먹었다. 한끼에 밥을 한 숟가락씩 먹는다"며 "고기가 있으면 한두 점 정도 먹는다"고 말했다. 

이태임은 다이어트 결심 계기에 대해 "영화 '특수본'에 출연하기 위해 4kg을 찌웠는데 갑자기 워터파크 광고가 들어왔다. 어쩔 수 없이 그대로 갔는데 함께 광고를 찍는 박한별, 이채영씨가 몸을 멋있게 만들어 오셔서 그 옆에 서기 부끄러웠다"며 "속상해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태임은 "헬스클럽에서 만난 배우 오창석이 나를 보고 '너무 미친 거 아니냐. 이건 아니다. 너무 말랐다'고 했다"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이날 비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한 출연자들도 너무 마른 이태임의 건강을 걱정했다. 양호석은 이태임에게 "건강을 위해 근육과 지방을 2kg씩 늘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태임의 '극한의 다이어트' 식단도 공개돼 MC와 출연자를 놀라게 했다. 이태임은 "하루 한 끼 밥 세 숟가락을 먹는다. 6개월동안 이렇게 먹었다"며 "이제는 건강하게 여섯 숟가락 정도 먹겠다"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이태임 살 너무 빠진듯" "얼굴에 힘듬이 묻어나옴~~ 건강 잘 챙기세요" "대단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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