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 패밀리레스토랑 등 대형 테넌트와 가상현실 테마파크 입점 예정

위례신도시에 자리잡은 '위례 중앙타워'가 위례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은 '위례 중앙타워'의 전경. <엠디엠플러스 제공>

[한국정책신문=홍종표 기자] 위례신도시의 트랜짓몰 최중심 복합쇼핑몰 '위례 중앙타워'가 연면적 10만㎡의 규모와 함께 위례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다.

'위례 중앙타워'는 지난 7월 오픈한 GS슈퍼마켓을 시작으로 영풍문고 위례점, 패밀리레스토랑 등 대형 테넌트들이 9월 중 오픈 예정이며 국내외 유명 F&B(식음료점)와 병의원, 뷰티샵, 키즈카페들이 공사중이다. 중앙타워 입점이 확정된 VR테마파크는 유아와 아동, 20~30대를 비롯한 부모들까지 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가상체험 테마파크다.

위례 중앙타워는 독창적인 설계 디자인을 통해 '하이브리드형 상가'요소를 접목시켰다. 각 층별 구성을 보면 위례 중앙타워 입지적 장점과 이를 고려한 설계를 시도했다. 

지상 1층은 위례중앙역과 중앙광장, 서측의 트램역과 광장 등 주변 배후단지들과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동선을 만들고 진입로마다 2~4층으로 직접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와 지하 선큰 계단 등을 구성해 전체 상가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상 2~4층까지 창가호실에는 테라스공간을 부여해 오픈 공간 활용요소를 제공하고 지하 1층부터 지상 13층까지 전층 중앙이 뚫려있는 오픈 스페이스 중정형 보이드(Void)를 조성해 개방감과 시인성을 높였다.

위례 중앙타워의 인기요소로 큰 규모도 꼽힌다. 트랜짓몰의 상업시설들이 연면적 6000~1만6000㎡ 수준으로 4면 개방 특화 디자인과 약 10만㎡의 큰 규모를 통해 멀리서도 사람들 눈에 쉽게 들어온다.

위례 중앙타워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트랜짓몰과 중앙광장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중심 입지를 통해 위례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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