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지구 중심 커낼웨이 상권 '현대썬앤빌 더테라스'등 분양

'스타필드 청라' 건설이 본격화 되면서 주변 상권들이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현대썬앤빌 더테라스' 상가의 투시도. <현대썬앤빌 제공>

[한국정책신문=홍종표 기자] '스타필드 청라' 등 대형 쇼핑몰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주변 상권들이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20일 청라국제도시 북단에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청라'의 건축하가가 승인됐으며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필드 청라는 전체 개발용지(16만5000㎡)가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스타필드 하남'(11만7990㎡)보다 40%가 넓다.

이 같은 대형 부동산이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서면서 청라국제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지역으로 커낼웨이 일대 상권이 꼽힌다. 커낼웨이 상권은 청라지구의 중심에 위치해있으며 조성이 마무리된 1단계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2단계 상권의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의 '현대썬앤빌 더테라스'는 청라 시티타워, 커낼웨이, 7호선 커낼웨이역(예정) 등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지하 5층~지상 28층, 3개동으로 구성된 '현대썬앤빌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3층에 대규모 상가가 들어서고 4층~28층에는 850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조성된다.

문화의료복합 2블록에는 '청라스퀘어7'이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종합병원과 클리닉, 멀티플렉스 CGV가 입점한다. 3블록에는 '지젤엠청라'가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컨벤션센터, 수영장과 스포츠센터가 조성된다.

C12-2-2블록에는 '청연프라자'가 들어선다. '청연프라자'는 지하 3층~지상 10층으로 커낼웨이, 중봉대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상업용지 비율이 낮으면서 대부분의 아파트의 입주가 완료돼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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